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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주식 용어 중 적삼병, 흑삼병,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패리티, 괴리율, 적정주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적삼병, 흑삼병
(1) 적삼병
- 차트상 양봉이 3개 연속으로 나타난 차트를 점삼병이라고 부릅니다.
- 주가의 종가보다 시가가 더 높고, 주가가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적삼병은 추세 상승의 신호로서 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우상향을 기대하게끔 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2) 흑삼병
- 흑삼병은 적삼병과 반대의 의미를 가진 용어입니다. 양봉과 음봉의 색깔을 보면 적삼병과 청삼병으로 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흑삼병이라고 부릅니다.
- 흑삼병 역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 분석 도구로서 쓰일 수 있습니다.
2.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패리티
(1) 서킷브레이커
- 주식 매매 일시 정지 제도입니다. 약자로서 CB로 부르기도 합니다.
- 이는 주가 지수의 상하 변동폭이 10%를 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됨을 의미하며 현물과 선물 옵션 둘 모두 발동 가능합니다.
- 일단 CB가 발동하면 20분 동안 해당 종목의 매매가 전체 중단되며 이후 10분 동안은 동시호가 거래가 진행됩니다.
(2) 사이드카
- 선물 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 시장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제도 중 하나로써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될 때에 발동하며 5분간 거래가 정지됩니다.
- 이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하루에 한 번만 발동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즉, 장 마감 40분 전부터 마감까지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3) 패리티
- 전환 가격에 대한 주가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기업 소개에서 볼 수 있는 사업보고서에서 회사의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괴리율, 적정주가
(1) 괴리율
- 괴리율은 하나를 칭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카멜레온 같은 용어입니다.
- 주가의 차이를 말할 때에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 전환사채의 시장 가격과 패리티 간의 차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괴리율을 보고 전환사채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괴리율이 플러스로 나타나면 전환사채의 시장 가격이 높다는 것이고, 마이너스로 표시되면 전환사채의 시장가격이 낮다는 의미로 이익 실현을 노릴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 등을 분석해 전환사채와 비교했을 때 투자 가치가 높은지 여부를 파악해 매매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을 부를 때에도 괴리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2) 적정주가
- 어떠한 종목을 볼 때에 이 종목의 적정주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 적정 주가는 기업의 평균 주가나, 동종 업종의 평균 주가 등을 고려하여 계산하며 적정 주가를 매도의 최소 목표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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