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기업의 가치를 분석할 때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4가지 중,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부채비율과 영업이익률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
# 재무제표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1) 영업이익
영업이익이란 회사가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들인 돈을 말하며 매출액에서 재료비나 인건비, 월세, 임차료 등을 제하여 남은 수익을 말합니다. 즉, 회사가 어떠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소모한 비용을 빼고 남은 이익이 영업이익인 것입니다.
(2) 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조금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손실과 법인세를 제하고 영업외 수익은 더하는 것입니다.
- 당기 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 손실 + 법인세) + 영업외 수익
여기서 영업외 손실에는 보통 금융비용이 속하며 금융비용은 쉽게 말하여 빌린 돈의 이자입니다. 반면 영업외 수익은 영업활동외에 올린 수익을 뜻하며 회사가 소유한 부동산 또는 토지의 가격 상승이나 땅과 건물의 매각으로 인하여 벌어들인 돈 등이 속할 수 있습니다.
(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중요성
아무리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이라도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다가가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빠른 결과와 빠른 성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기에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이회사가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가를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입니다.
(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의미
만약, 영업이익이 높은데 반해 당기 순이익은 낮은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부채비율이 높아 영업외 손실이 거대한 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영업이익은 낮은데 반해 당기 순이익이 높은 회삭 있다면 그 회사는 본업으로 벌어들인 돈보다 다른 루트로의 수익이 더 높거나 다른 이슈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 일반적으로 당기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80~85% 정도인 회사가 건실한 회사로 평가받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4분기 연속 우상향을 보이는 회사는 안정적인 회사라고 평가합니다.
# 재무제표의 부채비율
(1) 부채비율
부채비율이란 어떤 현재, 한 기업의 자산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몇 %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자산이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것입니다.
-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 부채)
(2) 부채비율의 의미
만약, 부채비율이 과하게 높은 기업이라면, 당연히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부정적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높다고 그 회사를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입니다. R&D나 미래가치, 전략적 사업등 회사를 키운데 관심이 많은 회사라면, 미래에 투자하기 위하여 부채 비율이 높여가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낮은 회사 또한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200%까지는 기업에서 감당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200%에 근접하거나 넘어가는 기업의 경우에는 일단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야 합니다.
# 재무제표의 영업이익률
(1)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이란 위에서 배운 매출액을 영업이익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 영업이익률 = 매출액 / 영업이익
(2) 영업이익률의 의미
영업이익률이 낮다면, 그 회사의 수익구조에 문제가 있거나 낭비하는 돈의 규모가 큼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인 회사는 수익성이 좋은 회사라고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기업의 가치를 분석할 때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4가지 중,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부채비율과 영업이익률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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