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주식 용어 중 액면가, 섹터, 관종, 주주, 체결과 미체결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액면가와 섹터
(1) 액면가
-액면가는 주권 발행 시 발생되는 주권의 가격을 말하는데, 보통 5천 원으로 시작합니다. 액면 가는 자본금 규모에서 발행 주식수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EX) 액면가가 5천 원이고 자본금이 500억 원이라면 1주당 5천 원으로 계산해 1천만 주의 주식을 발행합니다. 이후 액면 분할을 하여 액면가를 1천 원으로 줄였다면, 1주를 5개로 쪼개 5주가 되어 총 5천만 주의 주식으로 발행됩니다. 거래 가능한 발행 주식수를 자본금 규모를 통해 발행할 때 발생되는 1주당 가격으로 액면가를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2) 섹터
-섹터는 기업의 카테고리나 업종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섹터로 불리고, 현대차는 자동차 섹터로 불립니다. 한 기업이 다양한 섹터를 가질 수 있는데, 주가에 영향을 주는 업종이 주요 섹터가 됩니다.
-동일한 업종이 모였을 때 이를 동종 섹터라고 말합니다. 그중에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종목으로 거래가 쏠리는데 해당 종목을 별개로 '대장주'라고 부릅니다. 동종 업종 대부분이 주가가 오르면 그 업종을 주도 섹터라고 부르는데, 가장 움직이 좋은 종목들을 '주도주'라고 표현합니다.
2. 관종
-관종은 '관심종목'의 줄임말입니다.
-관심 종목들을 분류할 땐 동종 섹터와 수혜를 받는 뉴스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고, 주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정보 역시 별도로 기재해 두어야 합니다. 뉴스의 내용이 강력할수록 주가 움직임에 영향력이 커지고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주주, 체결과 미체결
(1) 주주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모두가 주주가 됩니다. 이때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큼 주식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대주주라고 부르며, 이는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투자자를 뜻합니다.
-지분율 기준으로 20~50% 이내로 계산합니다. 꼭 지분이 아니더라도 억 단위 이상으로 투자하는 사람을 대주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소액주주는 발행 발행 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 미만을 보유하거나 주식을 소량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뜻합니다.
(2) 체결과 미체결
-주식 거래에 성공했을 경우 '체결됐다'라고 말하며, 실패하면 '미체결됐다'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주문 이후 미체결이 됐을 때 매매를 원치 않는다면 꼭 주문 취소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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