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황사, 미세먼지) 테마 소개와 관련주 전망

이번 글에서는 공기정화 (황사, 미세먼지) 테마에 대하여 소개드리며 관련주의 전망에 대하여 다루겠습니다.

1. 공기정화(황사, 미세먼지) 테마 소개

(1) 정의

황사 :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 흙을 말합니다.
미세먼지 : 화석 연료 및 매연에서 나오는 10 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먼지
미세먼지는 사람의 호흡기로 유입돼 폐질환을 유발하고 대체로 봄과 가을에 농도가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

(2) 국내 미세먼지 관련 정책

현재 세계 각국이 대기 오염에 대한 기존 법령을 현대화하고 주요 오염 물질에 대한 해결 전략을 마련 중입니다.
국내도 정부가 2022년 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석탄 화력 발전소 7기 폐쇄, 공정률이 10% 미만인 신규 석탄 발전소 4기는 액화 천연가스로 전환, 미세먼지 환경 기준 강화 등의 정책을 시행 및 계획중에 있습니다.

(3) 공기정화 테마와 황사

(4) 공기 정화(공기 필터)

공기 중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분진, 유해 미생물 및 가스를 여과하기 위한 공기 정화 기술의 핵심은 바로 공기 필터입니다.
공기 필터는 공기 조절 시스템, 산업용 고성능 집진기, 클린룸, 의료분야 및 자동차, 광업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1) 공기 필터 시장 전망

공기필터 시장은 2017년 미세먼지 및 초 미세먼지의 환경 오염 이슈가 제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유형의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규모가 더욱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공기필터 시장규모는 190억 달러 수준이었으며 2024년에는 237억 달러 규모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연평균 5.57% 수준의 성장을 보이는 수치입니다.

(2)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공기정화 대표 제품으로는 단연 ‘공기청정기’가 뽑힙니다.
국내 공기 청정기 시장은 삼성전자, LG 전자, 위닉스, 코웨이, 위니아, SK매직, 쿠쿠,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꼽히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기업인 Gfk 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국내 소비자용 공기청정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3%가량 줄어든 약 1900억원 규모에 그쳤다고 합니다.
황사가 극성이던 2019년 1분기 4800억원 규모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년사이 절반 가량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공기청정기의 보급이 급격히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미, 살 사람들은 샀다 이거죠.

(3) 글로벌 공기 청정기 시장

국내에서 유통되는 공기 청정기는 당연히 국내 제품만이 아닙니다. 샤오미(중국) , 다이슨(영국), 블루에어(스웨덴) 등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외국 기업들은 국내에서 공기 청정기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세계적으로도 동일합니다.
국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낮은 미국 (26%), 중국(2%) 등 해외 시장에서는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여 관련 기업들의 수출 노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기 청정기 시장은 앞으로 연평균 9.1% 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876억 달러에 다다를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 관련주

관련주로는 에스씨디, 나노, 위니아딤채, 오텍, 코웨이, 크린앤사이언스, 비비씨, 부스타, 비디아이, 파세코, 하츠, 씨앤투스성진, KC코트렐, 엔바이오니아, 위닉스, 쿠쿠홈시스, 상아프론테크, 누리플랜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코웨이는 시가총액 52,619억원을 보유하여 동일 테마 종목중 가장 거대한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코웨이

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등 가전 및 가구 렌탈을 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에 더하여 공기 청정기의 렌탈 및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업 이익률, 매출액 성장률, PER 모두 건전한 상태이며 동일 테마 타 종목의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와중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공기정화(황사, 미세먼지) 테마에 관한 글이었습니다.